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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법

공시법·세법 단기 암기 전략 – 하루 30분 암기로 점수 올리기

by 미래일기의 즐거운 세상 2025. 8. 7.

공시법·세법, 짧은 시간 안에 점수 올릴 수 있는 과목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 중에서 많은 수험생이 가장 막판에 몰아서 공부하게 되는 과목이 있다.
바로 부동산공시법부동산세법이다.

이 두 과목은 공법이나 민법처럼 이해와 응용이 중심인 과목이 아니다.
대신, 짧은 시간 안에 암기 위주로 접근하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다.

하지만 암기라고 해서 쉽게 접근하면 큰 착각이다.
막상 공부해 보면 공시법은 지적 공부/등기법 용어가 헷갈리고, 세법은 수치·기한·공제 항목이 과도하게 많아 쉽게 잊혀진다.

그렇다면, 이 복잡한 암기 과목을 어떻게 매일 30분씩만 투자하면서 점수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실제 합격자들이 활용한 공시법·세법 단기 암기 전략을 기반으로, 하루 30분씩 반복 학습을 통해 점수를 올리는 실전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공시법, 세법 단기 암기 전략 하루 30분 암기로 점수 올리기

 

 

공시법·세법은 어떤 과목인가?

두 과목 모두 암기형 과목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접근 방식은 조금 다르다.

구성 지적법 + 등기법 조세총론 + 개별세법(취득세, 재산세 등)
특성 절차 및 용어 중심 / 이해보다는 단어 암기 수치, 세율, 기한 등 디테일한 암기 요구
학습법 도식화 / 키워드 정리 중심 숫자 정리표 / 상황별 예시 암기
점수 확보 60점 이상 목표 가능 / 기출 반복 효과 큼 초반 진입 어려우나 패턴 암기로 고득점 가능
 

즉, 두 과목 모두 ‘전 범위를 이해하지 않아도’ 합격 점수를 만들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전제가 있다.

 

📌 암기 전략이 ‘반복 + 요약 중심’으로 체계화되어야 한다.

 

 

 

하루 30분으로 암기 체력을 기르는 전략

 

✅ 1단계: 매일 보는 ‘암기 카드’ 만들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출퇴근 시간, 식사 후, 잠들기 전’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는 암기 카드 제작이다.
이 카드는 단순 요약이 아닌, 문제-답 구조로 되어야 한다.

 

 

<예시 – 공시법>

Q. 등록전환이란?

A. 임야를 대지·전·답으로 지목 변경할 때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절차

Q. 등기권리자와 등기의무자가 공동으로 등기신청하는 원칙을 무엇이라 하는가?
A. 공동신청주의

 

 

<예시 – 세법>

Q.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중 보유기간 요건은?

A. 2년 이상 보유 (일반지역 기준)

 

Q. 취득세의 과세표준은?

A. 취득 당시의 가액

 

📌 이 암기 카드는 1장당 5문제씩 10장 내외로 구성하고, 매일 순환한다.
📌  “어디서든 꺼내 볼 수 있는 암기 반복 도구”가 핵심이다.

 

✅ 2단계: 숫자는 이미지로 암기하라 – 세법 수치 암기법

세법은 숫자 싸움이다.
하지만 단순히 숫자만 외우면 헷갈린다.
그래서 이미지화된 숫자 암기법이 필요하다.

 

<예시 – 취득세 세율>

  • 주택 일반 세율: 1~3%
    👉 일반 주택은 삼각형이다. → 1, 2, 3%
  •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 8~12%
    👉 다주택자는 벌받는다 = 세금 폭탄
    👉 8, 12라는 숫자를 “벌점” 느낌으로 연상한다

<예시 – 재산세 과세기준일>
👉 6월 1일 → "육일절"이라고 외워라 (6.1은 독립된 날짜처럼 외운다)

 

📌 이렇게 숫자를 이미지나 스토리로 연결해놓으면, 단순 반복보다 훨씬 오래 기억된다.

 

✅ 3단계: 7일 주기 복습 루틴 만들기

암기 과목은 반복이 핵심이다.
특히, 7일 내 복습을 하지 않으면 기억이 급속도로 사라진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구조의 루틴이 효과적이다.

공시법 지적 파트 1~2장 복습
세법 총론 주요 개념 복습
공시법 등기법 키워드 암기
세법 취득세 + 재산세 수치 암기 반복
공시법 오답 정리 + 기출 10문제
세법 기출 15문제 풀이 + 오답 필기
요약노트 + 암기카드 전체 회독 (20분 내외)
 

📌  하루 30분 루틴이라면 ‘1주 3시간’ 내외의 학습으로도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반복 회독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4단계: 오답 중심 요약노트 제작법

공시법과 세법의 암기는 틀린 걸 다시 안 틀리게 만드는 구조가 중요하다.

 

<예시-잘 틀리는 문제 위주로 ‘틀린 이유 + 정답’을 정리>

[오답노트]

Q. 등록세 납부 기한은?

틀린 이유: 취득세랑 헷갈림 정답: 등기일 기준 60일 이내 납부

 

Q. 지목이 전에서 대지로 바뀔 때, 등록전환 후 등록사항 정정이 필요한가?

틀린 이유: 용어 혼동 정답: 등록전환 → 신규 등록, 정정 아님

 

📌 이렇게 틀린 문제를 요약노트로 바꾸면, “나만의 틀리는 패턴”을 파악하고 시험 직전 암기 요약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

 

✅ 5단계: 기출문제 기반으로 암기 순서 정하기

기출을 기반으로 출제빈도가 높은 순으로 암기 우선순위를 잡는 것이 효율적이다.

 

<공시법 암기 우선순위>

✔️ 등기 절차 관련 용어: 공동신청주의, 등기사항

✔️ 지목변경/등록전환 개념

✔️ 지적공부의 종류, 작성기관

✔️ 지적측량, 등록정정 등 절차 개념

 

 

<세법 암기 우선순위>

✔️ 취득세 세율 구조

✔️ 재산세 과세기준일과 납세의무자

✔️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 양도세·종부세의 과세 대상 및 계산식 구조

 

📌  이렇게 구조화된 ‘암기 로드맵’을 따라가야 시간 대비 암기 효과가 최대화된다.

 

 

 

30분 암기 전략을 지속하기 위한 환경 만들기

단기 암기의 성공 여부는 ‘의지’보다 환경 세팅이 좌우한다.

 

<실전 팁>

✔️ 알람 설정: 매일 1일 1알람 → “세법 카드 보기”

✔️ 암기 앱 활용: 플래시카드 앱(Anki, Quizlet 등)으로 외운 내용 등록

✔️ 스터디 1인 발표: 스터디원에게 요약 설명하면서 암기 체크

 

📌 이런 외부 장치를 활용하면, 의지 없이도 자연스럽게 암기 루틴이 지속된다.

 

 

 

짧은 시간, 전략적으로 쪼개야 점수로 이어진다

공시법과 세법은 단순히 "암기 과목이니까 나중에 몰아서 외워야지"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절대 점수를 만들 수 없다.

하지만
✔️  반복 중심 암기 루틴
✔️  하루 30분 전략적 반복
✔️  기출 기반 우선순위 암기
이 세 가지를 체계화하면, 단 30분만으로도 충분히 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다.

시험은 가까워지고, 체력은 떨어진다.
그 시점에서 공시법과 세법의 점수가 당락을 가를 수 있다.
하루 30분 암기 루틴으로 지금 바로 준비하자.
결국 합격자는, 꾸준히 반복한 사람이 된다.